한미사이언스, 가족간 경영권 분쟁으로 이사 선임안 충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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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간일 : 2024-03-25 ,
작성일작성일 : 24-03-25 18:40 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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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한미사이언스는 금번 주주총회에서 회사측과 주주제안측이 정면으로 대결하는 구도가 발생.
오너 가족 주주 중 송영숙(대표이사 회장/ 창업자 배우자)과 임주현(사장/창업자 딸) 모녀가 지분 교환 및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
OCI홀딩스와 통합하는 합의계약을 지난 1월 맺었고, 이에 대해 두 아들 임종윤(사장/장남)과 임종훈(차남) 형제가 극렬 반대하기 때문임.
- 이번 주총에서 이사회를 장악하기 위해 이사선임 안건으로 대결하게 되는 데,
회사측은 사내이사로 임주현, 이우현(OCI홀딩스 회장)을, 기타비상무이사로 최인영(R&D센터장)을 추천했고,
사외이사로 박경진 명지대 경영대 교수, 서정모 모나스랩 대표, 김하일 카이스트 의대 교수를 추천함.
주주제안측은, 사내이사로 임종윤, 임종훈을 추천했고,
기타비상무이사로 권규찬 DXVX 대표, 배보경 고려대 경영대 교수를, 사외이사로 사봉관 변호사를 추천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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